남이 부치는 편지를 뜯어보거나 지체해서는 안 되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남의 개인적인 글을 엿보면 안 되며, 무릇 남의 집에 들어감에 남이 쓴 글을 보지 말며, 남의 물건을 빌렸을 때 손상시키거나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 되며, 무릇 음식을 먹음에 가리어 취하지 말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자기의 편리만을 가리어 취하지 말며, 무릇 남의 부귀를 부러워하거나 헐뜯지 말라. 이 몇 가지 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가 있다면, 족히 그 마음씀이 바르지 못함을 알 수 있으며,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을 닦는 데 크게 해되는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써서 스스로 경계한다. -명심보감 네 자식들이 해 주기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소크라테스 오늘의 영단어 - ABS : Anti-lock Brake System : ABS브레이크오늘의 영단어 - observatory : 관측소, 전망대어릴 때 유연하던 것이 늙으면 딱딱해져서 부러지기 쉽다. -도교 오늘의 영단어 - scrutiny : 음미, 조사, 정밀 조사오늘의 영단어 - further : 그 위에, 게다가: 그 위의, 그 이상의: 진전시키다, 촉진하다오늘의 영단어 - topple : 비틀거리다, 흔들리다, 쓰러지다합해서 말하면 생(生)은 곧 적멸(寂滅)이 되나 멸(滅)을 고집하지는 않고, 멸이 곧 생 이 되나 생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생과 멸은 둘이 아니고, 동(動)과 적(寂)을 다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일심하여 일심(一心)의 법(法)이라 한다. 비록 실제로는 둘이 아니나 하나를 지키지는 않고 전체로 연을 따라 생(生)하고 동(動)하며, 전체로 연(緣, 타자)을 따라 적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리로 말미암아 생이 적멸이고 적멸이 생이며, 막힘도 없고 거리낌도 없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원효 벌집 건드리다 , 섣불리 건드리고 큰탈을 만났을 때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