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사람이란 자연, 영혼, 사랑 그리고 신을 이성인으로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인식한다. -도스토예프스키 오늘의 영단어 - dire : 무서운, 비참한, 긴박한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앤드류 매튜스 마음의 통일(일심, 一心) 없이 무슨 일을 이룰 수 있겠는가? -원효 천하가 하나의 새장이라고 생각한다면 참새들은 도망갈 곳이 없다. 즉 마음을 넓게 가지면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의 품안에 있는 것이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epidemic's toll : 질병통계오늘의 영단어 - universe : 우주오늘의 영단어 - supreme commander of the armed forces : 국군통수권자오늘의 영단어 - weigh : 무게를 달다, 무게를 재다, 무게가 ...나가다, 비중을 두다